전뇌코일

좀 많이 신기한 이야기..

매트릭스 같기도 하고.. 공각기동대같기도하고..
하지만.. 좀 애들 취향의 만화입니다.
NHK에서 하는 애들용 이기 때문인가..
구성 자체는 좋습니다.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반영된 세상.
가상 공간을 유지시키는 관리자에 의한 관리프로그램..
바이러스와 해커..가 있고..
3화까지 봤기 때문에 뭐라 말은 못해요.
큰 재미는 못느꼈지만.. 아이디어는 좋아.

독특한 세계관은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안경을 통해 프로그램된 세계를 볼 수 있다.
안경은 하나의 디스플레이 장치가 되서 가상 세계를 보여줘..
가상 세계의 기본은 현실..

안경을 통해 보이는 가상 세계..

여기서 예전에 현실에서의 가상세계라는 아이템이 생각났습니다.
뭐 였는지 링크라도 찾아보죠..;;(찾을수가없었다OTL.PSP가 관련되었나..)
컨셉자체는 실제 지형에서의 게임이랄까..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카메라로 특정 건물을 촬영하면
프로그램된 게임 세상에서의 조작을 가능하게 됨.
예전에 본 영상에서는 특정 지역에서 부비트랩이 작동하여..
바위돌이 굴러오는 영상..
GPS에 의해 사용자(유저)의 위치가 표시되니.. 가상의 바윗돌이 굴러가는 위치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게임오버..또는 데미지를 입게 되겠지요.

좀더 발전 시키면 꽤나 그럴사해질듯 합니다.

전뇌코일에서와 같은 상황이 되려면.. 모션센서라든지.. 장갑컨트롤러..
그리고 실제 사물위에 디스플레이시켜 보여주는 기술이 필요하겠습니다.
꽤 가능한 이야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MMORPG가 되지 않을까..

안경에는 카메라가 달려있고.. 촬영된 영상을 기반으로 가상 세계를 디스플레이한다.
안경은 역시 투명해야겠지.. 투명하지 않아도 촬영된 영상을 그대로 보여줘도 괜찮아..
촬영된 영상에 가상세계만 추가로 입혀서 다시 보여주기..
게임의 환경과 실제공간의 환경이 동기화 되어야 위험하지 않겠습니다.
실제 세계에서 차량이라든지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면.
게임의 가상 세계에도 실제 차량의 위치와 사람들의 위치를 감안해서 상황을 만들어야겠어요.
활발한 액션은 무리일지도...

PC상에서만 존재하던 가상 공간을 실제 세계에 오버랩시킨다는것이 키포인트.
어떻게 잘 맵핑 시킬것인가..
영상처리 기법도 꽤나 쓰여야겠어..

그래도..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실제지형을 기반으로 FPS라도 하고 있다면.. 웃기는 상황이겠네요..
그냥 길가던 사람과 게임하고 있는 사람의 이질감..
일반 사람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생각해보아..  길을 가는데 어떤 녀석이 쓰레기통 뒤에 몸을 은폐하고 총질 하고 있어요.
좀 비켜보라고 해도 이녀석은 게임중이니까.. 총알이 난무하는 곳으로 흔쾌히 나가지 않아.
일시정지 기능이라도 있어야 하나..
싱글플레이라면 가능하지만..
이것은 네트워크플레이여야 하니까..

그러고 보면.. 꼭 전세계가 같은 게임을 하고 있지 않아도 되겠어..
전체 기반은 하나로 하고..
유저들이 모여서 개별 게임을 시작하면 격리된 구역을 생성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좋겠네요.
X 에서의 전투공간 같은 느낌..
전뇌코일 에서는 신사 같은 관리되지 않는 구역처럼..

실체화 하려면 완전 오래걸리것슈;;
차라리 매트릭스처럼 가상현실을 뇌에 꽂아버리는게 빠를지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