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라말 액티비티 2(Paranormal Activity 2, 2010) - 4 out of 5

현실감.. 현장감..
'R.E.C' 와 비슷하기도 하다.(정작 시초라 할수 있는 '블레어위치'는 아직 안봄)

처음 시작하기전.. 관련 가족과 경찰에게 감사를 표하는게.. 사실처럼 보이려는건지.. 사실인지..

캠코더 촬영과 집안 CCTV로 구성된 영화.

매일밤 문앞 >> 야외풀 >> 주방 >> 거실 >> 현관 >> 애기방 순서로 CCTV의 순환..
적막한 화면이 지나가는데.. 마치 무슨일이 있을듯 말듯.. 화면 안의 사물중 하나가 움직이기라도 할 듯한 묘한 긴장감..
뭔가 움직일거 같아서 계속 화면을 두리번 거리게 하는 번거로운 호기심..
영화는 밤낮으로 리드미컬하게 긴장감이 사인함수를 그립니다.
화려한 장면없이 대체로 일상적인 장면이라 지루할수도 있으나 관음,감시,관찰..정도로 나쁘지 않아요.

시간이 흐를수록.. 촬영되는 캠코더의 움직임이 짜여진 연출로 느껴지면서 영화다라고 생각됨.
그래도 현실감은 쭈욱 남아돕니다.

1편도 감상해봐야겠다..
1편의 내용은 2편 내용 사이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2편에서 사건이 전개되며.. 악마강림하신 크리스티가 언니 케이티한테 악마 먹여주고
악마먹은 케이티가 자기집가서 행패부리는게 1편..
다시 2편에서 케이티가 마무리 공격..

결국 '2편부터 사건전개 -> 1편 스토리 -> 2편 결말'


4 out of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