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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니세코 히라후 GPS Tracking

insparrow 2011. 2. 11. 21:49

2011.01.30-2011.02.03
삿포로에서 니세코 스키장으로 다녀왔다.

보드 타면서 아이폰으로 GPS Tracking을 한 결과물..

우선 니세코 히라후 지도..
녹색라인인 초급 위주로 다니기.. 간혹 중급 상급이 섞여짐..

첫째날.. 날씨가 좋지 않아 시야 확보도 안된 날..
결정적으로.. 코스 이탈로 인한 개고생과 디카 분실의 현장;;
코스 확인도 안되고 비압설이라고 멈추면 푹푹 빠져대는 통에.. 숲을 뚫고 2시간 후 탈출..
가장 윗쪽 라인에 숲을 통과한 것이 확인되는구나~
짧아 보이는데 몇시간 조난 당한 기분.. 날씨가 안좋아서인지 사람도 별로 안다니고..

두번째날.. 날씨가 완전 좋아서 여기저기 나다니다.
다만 비압설 코스는 자재... 그런데 코스쪽의 비압설은 괜찮을거 같다.
사람도 많아서 금방 꾹꾹 눌려져버리기도 하고..
한번 가볼껄 그랬나.. 싶지만.. 허우적 대던 불안감에 패스~
확실히 첫날보다 넓게 돌아다님.. 중간에 Tracking중단 후에도 3시간 가량 더 나돌아 다닌 듯 하다.
저기 하얀 산꼭대기는 급격히 추워져서 한번만 가고 안갔다. 리프트 타는 시간 대비 코스가 짧은 듯해서..
겁나 와리가리한 저곳도 리프트 8분은 타고 간지라.. 굳이 더 올라갈 필요도 없었고..


마구마구 탄다면 날씨 좋은날~ 일반적인 스키장 체험.
신나게 타고 싶다면 눈 흩날리는날 파우더 속에서 폭신폭신 내려오기.
설질을 본다면.. 눈날리던 첫째날이 최고였던듯 싶다.. 다만 시야 확보가 안될뿐..
눈 흩날리면 10M앞에 겨우 보일 정도..
맑은날은 앞쪽에 멀리 산까지 다 보이더만..


눈날리던날 사진 찍은 디카가 소실된것이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눈오는날로!! ㅎㅎ
다시 한번 죽어보쟈!! 두번째는 익숙하자나!!


이틀치 퓨젼!!
좌측 코스, 우측 코스 나눠서 타고 왔네...


구글어스 좋쿠나~
입체로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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