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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문화비축기지] 미래를 그리다

insparrow 2024. 10. 13. 22:18

2024 탱크예술제
전시는 11/3까지…

T1부터 T6에 전시됨 (T3 제외: 입구만 볼수있음)


* 마침 버스킹 시간 : 푸른달
   음색이 좋으셔따~


이제 전시를 쭈욱 둘러보면…..

- T1 : 여러가지 전시..


입구에는 죽음에 관한 강의가 16분 영상으로…
‘아라야 라스리안숙, <더 클래스>’

죽은자는 말이없다… 무엇을 꿈꾸는가..
죽음을 맞이했을때의 삶의 가치..

뒤로 지나가보면… 왠 세탁기가 맞이해줌..
‘강호연, <Sunny side Up please>’

채광 좋은 모습인데.. 실체는 인위적인 전등..
만들어진 현실 안에서
마음을 씻어내는 기분으로 릴렉스..

또 지나가보면… 스크린 속 투영체들..
‘구자영, <빨강, 초록, 그리고 파랑>’

지나간 시간의 잔상..
‘산데비스탄’ 쓰는 기분을 쪼끔 느낄수있다!

옆으로 가보면 이것이 물리적 잔상이다..를 보여줌..
‘노상균, <Particles>’

어두워져도 보이는 잔상.. 야광인가..
시작부터 ‘죽음의 강의’여서인지..
계속 ‘시간’과 ‘생명’으로 연상됨…
죽음뒤에 남겨진 흔적..
시간의 흐름..
모양은 지문이네.. 사람의 자취?!

구석에는 구겨진 금이 빛남..
’김신일 <Letter Size Gold Sheet>‘

멀티버스 속의 금 시트…
super position
어느 것이 현실인가..
페르소나일지도…


안으로 더 들어가면 탱크 내부인가봄

몇가지가 더 전시되어 있는데 설명이 잘 없음..
가운데는 부화기 같고.. 병풍엔 유화 그림..
‘백정기, <촛불발전기와 부화기>’
‘민하형 <Pathological Allegory: NTDs> <pathological Allegory: Encephalocele>‘


몇가지 더 있는데 사진을 다 안찍음….
어항에 바닷물이라든가 바다 유영하는 금붕어(?)
‘쿤 쵸메 <Crossing the Ocean with a Goldfish>, <Walking with a Drop of Ocean>‘
잔디조각.. 벽 너머의 눈동자(?), 세워진 척추(?) 하나
‘박한나 <Converging in Green, Yet Beyond:파생물>‘
’박선민, <응시하는 귀>, <피벗 6>‘

내부의 ASMR 듣기도 있고..
‘이현태, <시간여행> 사운드’

음악이 나오는데.. 다시가서 느긋이 오래들어봐야겠다..

초침의 흐름이 다른 시계 두개…
‘김신일, <After 0.6 sec>, <In-between 0.013 to 0.6 sec>’

’상대성이론‘…
그곳은 미묘하게 중력장이 다른 공간이었다.
(sweep second는 보고있으면 늘 기부니가 좋음)


- T2 : ‘노진아, 진화 알고리즘’
개인적으로 사실상 메인 스테이지
입구에서 맞이해주는 아이..

입장하면.. 노래하는 머리들

그들 중 터미네이터가 하나 있었다…


[진화 알고리즘] 거대한 애벌레(?)..
인식해서 바라보고 말하면 듣고 대답해줌!!
몸통은 여러 종이 융합된.. 최종진화형!

생명체인가?!

육아tip

왜 여기있어?!


- T6 : 한글노리 & 안녕 안녕 다시 안녕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면 벽면에 한글이 통통~

여러 글자가 계속 변화한다..
안녕 안녕 다시 안녕


윗층에 도달하면 도서관..
자석 글자로 ‘한글노리’ 할 수 있음.

한글날 기념인듯?! 잘붙였다~

- T4,T5 : 대강포스터제 & 물의 시간
대학가요제의 곡을 시각화…
내부에는 가요제 노래가 흘러나오나본데
공간에서의 울림이 좋다.


물의 시간은 탱크안 공간에 물 영상이 프로젝션됨
해먹 비슷한 그물에 누워서 관람하는 공간..
(사진이 없다…)


각 탱크마다 스탬프 투어 완료하면 포스트잇 줌..

6종류였는데…
다 돌고왔더니 늦은 시간(17시반)인지 T2,T4 포스트잇만 남았다…


마무리는 T5 앞에 잔뜩한 돼지고양이…


* 얘는 냥냥펀치로 핡던뎅 괜찮나몰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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